3만 2412명중 1만5585명 접종...조기집단 면역 기대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 군민 10명 가운데 5명 가까이가 코로나 예방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17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1만 5585명이 1차 접종을, 2310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정상혁 보은군수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보은군] 2021.06.17 baek3413@newspim.com |
이는 보은군 인구 3만 2412명 중 1차는 48.1%, 2차는 7.1%에 해당된다.
전국 접종률 1차 25.6%, 2차 6.7%, 충북 접종률 1차 28.4% 보다 높다.
군은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8곳의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특수교육 종사자와 보건교사, 돌봄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접종했다.
4월28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보은군보건소)에서 2분기 접종대상자인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했다.
5월 27일부터는 민간 위탁의료기관 9곳에서 만 60~74세 대상자를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7월부터는 학교와 돌봄 공간, 50대 일반 성인에 대한 접종이 본격화된다.
정상혁 군수는 "집단면역이 형성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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