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회장 "재정 내실화 꾀할 방안 강구하겠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수법인으로 새출발한 대전광역시체육회가 15일 제2차 이사회 및 법인 출범식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15일 제2차 이사회 및 법인 출범식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대전광역시체육회] 2021.06.15 gyun507@newspim.com |
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들과 임원들이 참석한 법인 출범식은 이사회 사전행사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어 법인 설립 경과보고, 인수인계정 전달, 감사패 수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2021년 대전광역시체육회 제2차 이사회'도 열렸다.
이날 ▲2021년도 제2차 추경예산 편성 결과 ▲법정법인화 결과 보고 ▲정관 제정 ▲회장 출연금 사업 변경 등 5건에 대한 보고사항이 있었다. 또한 ▲각종 규정 제정 ▲주짓수회와 스포츠스태킹협회의 인정단체 가입 승인 등 2건에 대해 심의, 원안 의결했다.
이승찬 회장은 "법인설립으로 법적지위는 확보됐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재정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대전 체육 발전기금 조성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법인화 추진 조치에 따라 지난 9일부터 특수법인 출범으로 법적 지위와 권한을 얻게 됐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