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사단법인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10일 오전 시청 여민실에서 '6·10 민주항쟁 34주년 세종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사업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한다.
세종시 6월항쟁 문화제 포스터.[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goongeen@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양동철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과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태환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정종미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양 이사장은 기념식에 앞서 교육격차, 청년실업, 출산율 저하 등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6·10 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을 회복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날 저녁 7시에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6·10 그날, 그리고...'라는 주제로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등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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