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국도31호선 개량사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를 붙였다.
29일 영양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박형수.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영양군의 오랜 숙원인 국도 31호선 2차로 개량사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시, 영양.봉회.울진군)과 면담을 갖고 국도31호선 개량사업 예타 반영 등 지역현안 해결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사진=영양군] 2021.05.29 nulcheon@newspim.com |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는 국도 31호선 2차선 개량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261억원, 총길이 10.61km의 사업이다.
이날 오 군수는 박형수 의원 등의 면담을 통해 해당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또 오 군수는 농업인들의 민원 불편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로 지방 소멸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번 오 군수의 지역 현안사업 추진 광폭 행보에는 도로망 확충으로 주민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교통오지의 오명을 벗고 공공기관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영양군민들의 절박한 염원이 담겨있다.
오 군수는 "국도 31호선 2차로 개량사업과 농산물 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당위성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며 "영양군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사업들의 성공 추진을 위해 신발 끈을 더욱 조여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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