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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홍콩증시종합] 혼조 마감, 자동차株·항셍테크 종목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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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28450.29(-143.52, -0.50%)

국유기업지수 10642.80(-11.50, -0.11%)

항셍테크지수 7915.72(+98.03, +1.25%)

* 금일 특징주

비야디(01211.HK) : 160.90(+9.60, +6.35%)

장성자동차(02333.HK) : 20.35(+1.41, +7.44%)

화보국제(00336.HK) : 11.68(+2.32, +24.79%)

넷이즈(9999.HK) : 178.60(+13.60, +8.24%)

제이디닷컴(09618.HK) : 280.80(+10.00, +3.69%)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9일 석가탄신일 연휴 후 20일 개장한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하락한 28450.29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11% 내린 10642.80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25% 오른 7915.7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는 자동차와 태양광·태양에너지, 전자담배 섹터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철강, 해운, 비철금속은 눈에 띄는 낙폭을 기록했고, 중국 본토 은행과 보험, 증권사 종목 등 금융주도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 자동차 업계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올 1~4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자동차 섹터가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비야디(01211.HK)가 6.35%, 장성자동차(02333.HK)가 7.44%, 지리자동차(길리자동차·00175.HK)가 4.26% 상승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4월 자동차 소매판매액은 3685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1%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전기차 생산·판매가 각각 70만 대를 돌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배, 2.5배 증가했다.

2021년 친환경자 판매량이 180만 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0% 안팎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안신(安信)증권은 하반기 자동차 생산·판매 성수기 도래와 더불어 배터리 소재 및 차량용 칩 공급 부족 해소로 업계 호경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윈난성 국유 담배기업인 윈난중옌(雲南中煙)과 미국 전자담배 브랜드인 볼더(BOULDER)가 합작한 전자담배인 '샤오황위(小黃魚)'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전자담배 테마주도 들썩였다.

대표적으로 화보국제(00336.HK)가 전 거래일 대비 25% 가까이 폭등한 11.68홍콩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모어 인터내셔널 홀딩스(06969.HK)도 4.3% 급등한 59.4홍콩달러로 장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해당 소식이 사실일 경우, 국유기업의 전자담배 시장 정식 진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업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항셍테크지수 대표 구성종목인 넷이즈(09999.HK), 징둥그룹(제이디닷컴·09618.HK), 샤오미(01810.HK)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넷이즈와 징둥그룹의 경우 1분기 호실적 발표가 주가 급등에 불을 지폈다.

넷이즈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4억 3900만 위안(약 7804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05억 위안(약 3조 604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게임 서비스와 스마트 학습 플랫폼인 유다오(有道) 순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징둥그룹도 1분기 매출과 순이익, 고객 수가 모두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 매출은 2032억 위안(약 3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순이익은 36억 위안(약 63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7% 늘어났다. 올 3월 말 기준, 실제로 징둥그룹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연간 활성 유저는 4억 99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넷이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4% 급등한 178.6홍콩달러, 징둥그룹 주가는 3.69% 오른 280.80홍콩달러로 상승 마감했다.

샤오미도 이날 3% 가까이 급등한 27.35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3월 이후 주가가 다시 27홍콩달러대에 진입했다. 이날 레이쥔 샤오미 CEO는 스마트폰 홍미노트9 시리즈 출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판매량이 452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홍미노트10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 텐센트증권]= 20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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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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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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