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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인준 불가' 임혜숙·박준영 운명 오늘 결정…與, 朴 '어렵다' 기류

기사입력 : 2021년05월10일 09:09

최종수정 : 2021년05월10일 10:05

여야 원내수석 회동서 논의, 한병도 "5월 국회 의사일정 논의"
논의 결과에 따라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오전 10시30분에 만나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장관 3인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결과에 따라 윤호중 원내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회동할 것으로도 보인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은 1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윤호중·김기현 양당 원내대표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석간 논의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1.05.06 leehs@newspim.com

이 자리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표결과 법제사법위원장·운영위원장 선출 등 등 차기 본회의 의사일정이 우선 논의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차기 법사위원장에 박광온 의원을 내정한 상황이다. 운영위원장은 집권 원내대표가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윤호중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야당이 벼르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도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임혜숙 후보자와 박준영 후보자는 국민의힘으로부터 낙마 1순위로 꼽힌 바 있다. 임 후보자는 아파트 다운계약·위장전입·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박 후보자는 배우자의 도자기 밀반입과 불법 판매 의혹이 불거져 야당이 일찌감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박 후보자 배우자는 영국에서 외교 행랑으로 1000여점이 넘는 도자기를 들여와 국내에서 불법 판매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민주당 내에서는 박 후보자에 대한 낙마가 불가피하다는 식의 의견 제기도 나온다. 여성 국무위원이 상당수 교체된 만큼 문재인 정부가 공언한 '30% 여성 장관 비중'을 지켜야 한다는 식이다. 또 박 후보자 배우자가 외교관 지위를 활용, 도자기를 불법 판매한 점이 국민 공분을 더 살 수 있다는 관측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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