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행안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군수는 전날 행안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잇따라 방문해 부안영상테마파크 시설보강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우)가 행안부를 방문,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교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부안군] 2021.04.23 lbs0964@newspim.com |
권 군수는 부안영상테마파크를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외과정 활동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설보강사업비 5억원과 장애인 전용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부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20억원 등 7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9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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