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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15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4월15일 14:12

최종수정 : 2021년04월15일 14:12

與 원내대표 토론회...박완주 vs 윤호중
당대표·최고위원 출사표도 속속 던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박완주, 윤호중 의원은 한 목소리로 "민주당을 개혁하는 정당, 일하는 정책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원내대표 선거는 오직 의원 각 개인의 표로만 이뤄집니다. 표수도 적고 변수가 많아 가장 예측이 어려운 선거입니다.

원내대표 선거와 함께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는 의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당대표에는 송영길, 홍영표, 우원식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재선 강병원 의원, 재선 백혜련 의원, 초선 김영배 의원 등이 나섰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를 수습하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야 합니다.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이 '친문(친문재인)' 일색에서 벗어나 떠나간 중도층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왼쪽) 후보와 박완주 후보가 1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에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4.15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후임 총리 김부겸 거론…당분간 홍남기 총리대행체제/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대규모 인적 쇄신이 임박했다. 여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퇴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 대통령은 곧바로 후임 총리 지명과 개각,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 나설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美中 경쟁 속...文 대통령도 '반도체 회의' [글로벌 반도체 패권전쟁]/헤럴드경제
문재인(사진) 대통령이 15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임원을 초청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격화되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 속에 직접 현안을 챙겨 해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여론조사] 文, 재보선 패배 후 고개 숙였지만 지지율 35%로 최저치 추락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 후 사과를 하는 등 쇄신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지율은 최저치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 실효성 없는 '日오염수 제소' 절차 돌입… 韓日 최악 치닫나/문화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검토를 지시하자 외교부가 '매일 언론 브리핑'을 하기로 하는 등 일사불란한 대응에 나섰다.

8군단 해체 2023년 중반으로 연기...동해안 부대개편 속도조절/서울경제
문재인 정부가 '국방개혁.20'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부대개편 작업이 부분적인 속도조절 수순에 들어갔다. 여러 육군 부대들이 연쇄적, 혹은 동시적으로 개편되는 데 따른 부담을 고려하고 일부 부대의 최근 경계실패사태를 감안한 데 따른 조치다.

軍, 탄도탄감시대대·신속대응사단 창설…전투능력 강화/뉴시스
군이 탄도탄 감시대대와 신속대응사단 등을 만들어 전투능력을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욱 장관 주관으로 1분기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軍 병장 월급 60만8500원…연말 복무기간 90일 줄어 육군 18개월/뉴스1
정부의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올해 병장 월급이 60만원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병장 월급은 60만 8500원으로 지난해 54만900원에 비해 12.5% 인상된 금액이다. 현 인상률을 유지하면 오는 2025년 월급이 1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내대표 출마' 박완주·윤호중, 정책 정당 강조...청년 소통 방안엔 견해 차/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박완주, 윤호중 의원은 한 목소리로 "민주당을 개혁하는 정당, 일하는 정책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하면서도 언론개혁의 속도와 청년에 다가갈 방식에 있어서는 견해 차를 보였다. 두 후보는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26% 윤석열 23% '양강 구도'…이낙연 한 자릿수 추락/서울신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면서 최저치로 떨어졌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4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는 26%, 윤석열 전 총장은 23%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 8%로 집계됐으며 '태도유보'는 29%다.

원희룡, 김종인과 선 긋기 "윤석열 국민의힘 안간다? 본인도 모를 것"/한국일보
내년 대선 출마를 시사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반박하며 선을 그었다. 그는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의 승리가 아닐 수 있다"고 했다. 또 퇴임 이후 당을 비판하는 김 전 위원장에게 "그렇게 보지 않는다. 한 사람이 리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野 "법사위 달라"…與 상임위 독식 바뀌나/중앙일보
4·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면서 21대 국회 전반기 '원(院)구성 재협상론'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고 여야가 협치 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자리 재분배를 주장하고 있다. 16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현재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이 당선될 경우, 이 자리가 공석이 된다는 점도 논의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됐다. 반면,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들은 법사위원장 양보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어,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1년여 만에 재점화할 전망이다.

與 초·재선, 잇달아 최고위원 '출사표'…"끝까지 고친다"/머니투데이
'5·2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15일 잇달아 출마 선언에 나선다. '친문'으로 꼽히는 강병원(재선·서울 은평을) 민주당 의원을 시작으로 백혜련(재선·경기 수원을), 김영배 의원(초선·서울 성북갑)도 잇달아 출사표를 던진다. 관심을 모았던 오영훈 의원(재선·제주을)은 이번 선거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태극기 부대와 달라"…강성 '문파' 두둔하는 與지도부 후보들/한국경제
다음달 2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도전하는 의원들이 잇따라 강성당원을 두둔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이들이 거론한 '일부 강성당원'은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권리당원이다. 이 당원들은 당내 인적 쇄신과 책임론을 요구하는 초선 의원을 '초선 5적'이라 비난하는 등 집단 행동논란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권리당원이 당 내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을 고려할 때 당내 유력인사들조차 이들의 여론을 의식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 나온다.

하태경, 주호영에 직격탄…"당대표 출마할거면 원내대표 즉각 사퇴하라"/뉴스핌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 "당대표에 도전할거면 원내대표부터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호영 의원께서는 당대표에 출마한다면 원내대표를 즉각 사퇴하라. 만약 출마하지 않는다면 즉각 불출마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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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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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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