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해해경청이 3일 포항 보릿돌교 붕괴 원인 규명 현장감식을 했다.
- 국과수와 포항시 등 13명이 참여해 해저 구조와 증거물을 조사했다.
- 해경은 4일 2일차 감식을 열고 사고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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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포항 보릿돌교' 붕괴사고 관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3일 사고원인 규명위한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감식에는 동해해경청 과학수사계 5명, 광역수사대 4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2명, 포항시 안전총괄과 2명 등 1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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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감식은 해양경찰의 해상 감식 기술과 국과수의 정밀 법과학 분석 역량을 집결해 사고 원인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규명키 위해 진행됐다.
합동감식팀은 항공 및 수중드론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해저 침강 상판과 잔존 교량 구조를 입체적으로 조사했다. 또 현장에서 확보한 주요 증거물에 대한 정밀 감정에 착수했다.
양수영 동해해경청 수사과장은 "국과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확보된 객관적 자료와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조사를 신속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경은 4일 오전 10시부터 2일차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28일 오후 1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호미곶 장길리 소재 '해상 보행교'인 보릿돌교가 교각과 상판이 'W' 자로 꺾이면서 삽시간에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바다 쪽 전망대와 인근 갯바위를 찾았던 관광객과 낚시객 17명이 한때 고립돼 경북소방과 해경, 민간어선 등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