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날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새만금호 수질 개선 및 전북 혁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 시급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우)이 12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에게 지역현안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김제시] 2021.04.13 lbs0964@newspim.com |
또한 국가하천 만경강은 집중호수시 저수로 단면 부족으로 수위가 상승, 농경지 및 주택 침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만경강 홍수저감시설 사업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방향에 부합한 전기굴착기 보급확대의 안정적·지속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2단계 후속조치 사업에 새만금 수질 목표 조정, 준설토 투기장 설치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부처예산 편성단계에서 우리시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북도 및 국회의원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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