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병원은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암재활학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복수경 교수는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재활의료와 장애인 정책에 기여했다.
대한암재활학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된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2021.03.24 gyun507@newspim.com |
학회에서는 대한재활의학회 수련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이사, 대한발의학회 학술이사 역임 등 중요한 업무를 관장하며 학회 발전에 이바지 했다.
이밖에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 교수는 "암 생존자들의 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체계화시키고 연구를 통한 근거 중심의 학술 활동으로 학회를 발전시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암재활학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의 연구 및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2년 암재활연구회를 거쳐 2015년 3월에 창립된 학회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