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8일 "지난 3년 시정농단을 종식시키고 부산을 새롭게 혁신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8일 오전 9시 부산시선관위에 4·7 보궐선거 부산시장 후보자로 등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거캠프]2021.03.18 news2349@newspim.com |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부산시선관위에 4·7 보궐선거 부산시장 후보자로 등록하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위선에 대해 민심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선거"라며 "지난 3년 '시정농단'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전임 부산시장의 잘못된 행동(성범죄)으로 시민 혈세 260억원이 들어가는 있어서는 안 되는 선거"라며 "이 선거에서 부산시민들이 반드시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의 새로운 혁신을 위한 파동을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며 "부산에서부터 대한민국 리더십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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