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구미·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은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째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5명, 해외유입 1명으로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27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03 nulcheon@newspim.com |
◇ 포항.경주.구미 = 경북 포항에서는 밤새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8일 '경남 하동 확진자'의 접촉자로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481명으로 불어났다.
경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아메리카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3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시에서는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70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경산.의성.청송 = 경산시에서는 지난달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89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걱겨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27명으로 증가했다.
또 의성군에서는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의성10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애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불어났다.
청송군에서는 밤새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송4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4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6.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7.4명에 비해 1.4명이 줄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경북지역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19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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