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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도 쓴 만큼만...'가용비' 보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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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똑똑한 가입자들이 늘어나면서 보험 업계에도 이른바 '가용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가용비는 일반적으로 가격 대비 얻을 수 있는 용량이나 크기 등에 대한 만족도를 먼저 고려하는 소비 방식을 뜻한다. 과거처럼 무조건 소비를 줄이기보다는 갖고 있는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혜택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보험 업계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위축되고 있는 경제 활동 속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으로 보험 혜택을 선사하고자 하는 보험사들의 경쟁 전략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보험료 차등제를 적용한 4세대 실손보험이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다 주행 키로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운전자 보험, 필요할 때마다 켰다 끌 수 있는 온디맨드(On demand) 보험 등 필요에 따라 선별적으로 보장을 받거나 할인을 받는 방식으로 가용비 보험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 악사손보, 마일리지 운전자보험 '마일리지 할인 적용 및 자녀 할인 혜택 제공'

운전 습관에 따라 최대 10.7%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AXA손해보험의 '(무)마일리지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주행거리가 1만2000km 이하면 보험료의 6%를 환급해주는 '마일리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 업계 최초로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입자에게 보험료의 5%를 추가 할인해준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낮다는 내부적인 통계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보험에서만 적용되던 자녀 할인 혜택을 운전자보험까지 확대한 것이 강점이다. 이밖에 보이스피싱피해, 일상생활배상책임 등 다양한 보장 특약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국내 최초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선보인 혁신 DNA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오고 있다"며 "(무)마일리지 운전자보험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보험료도 쓴 만큼만...'가용비' 보험 봇물 2021.02.10 0I087094891@newspim.com

◆ KB손해보험,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

KB손해보험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스 서비스 운영자인 우아한청년들 등과 손잡고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을 개발했다.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은 배달업종사자가 영업자 보험이 필요한 시간에만 가입할 수 있게 설계된 '온오프' 방식 보험으로, 배달의민족이 최근 도입한 배달근무 방식인 '배민커넥트'를 위해 탄생한 보험이다. 이 상품은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가정용 이륜차보험을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 배달 근무를 하는 동안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보험들보다 편리하고 비용면에서 합리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 캐롯손해보험, 스마트ON 펫산책보험 '산책할 때만 스위치 ON'

캐롯손보는 '스마트온(ON) 펫산책보험'을 선보였다. 스위치를 켜고 끄듯 필요할 때만 보험을 활성화하는 서비스로, 보험료도 실제 사용한 만큼만 내면 된다. 스마트온(ON) 펫산책보험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 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됐다. 강아지와 산책하다 물림 사고 등이 나면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기본 보험료 2,000원을 선불로 충전 시 반려견과 산책을 한 번 나갈 때마다 45원씩 차감되며, 보험 적용을 활성화하면 배상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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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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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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