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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4Q 영업익 908억, 전년比 10% ↓…연간 이익은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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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27.9% 성장 힘입어 연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택배 분류인력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 제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이 택배 관련 분류인력 투입 등으로 인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택배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연감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8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45% 증가했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2345억원으로 5.9% 증가했다. 매출은 10조7811억원으로 3.5% 늘었다. 순이익은 1426억원으로 180.3% 증가를 기록했다.

4분기 CJ대한통운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전체 택배물량이 26.3% 증가한 반면 글로벌 물동량과 주요 고객의 물동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간선·도급비 부담과 택배기사 분류인력 투입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택배 물량이 작년보다 27.9% 증가하며 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택배 물동량 증가와 글로벌 부문의 해외 사업 정상화에 힘입어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택배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 개선에는 제한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냉동·냉장 등 기업대상 계약물류(CL)부문의 작년 4분기 매출은 6503억원으로 8.7%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4.8% 증가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항만 및 수송 사업 부진을 리테일, 풀필먼트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기 구축으로 만회했다. 풀필먼트란 주문부터 물품 포장, 배송, 반품, 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같은 기간 택배 부문은 매출 8603억원으로 24.6% 증가했다. 반면 고성장 지속에도 영업이익은 7.0% 줄어든 343억원을 기록했다. 도급·간선 비용 증가와 택배 기사 지원 강화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발생이 지연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글로벌 매출은 1조1525억원으로 3.2% 줄었고, 영업이익 역시 13.2% 줄어든 204억원을 기록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미국, 인도 등 주요 거점 실적 개선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건설부문 매출은 대외 공사 감소와 적기 수주 지연으로 전년보다 23.4% 줄어든 17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9.3% 감소한 50억원에 그쳤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친환경 물류와 더불어 처리물량을 극대화하고 운영 인력을 효율화할 계획"이라며 "택배기사 보호대책 역시 충실하게 실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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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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