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남준 변호사가 27일 경찰 쇄신 TF 첫 회의를 주재했다
- 장윤기 사건 수사와 징계·부패 구조를 분석하기로 했다
- TF는 10월 2일까지 활동하며 매주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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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장윤기 사건' 이후 불거진 부실수사 유착 의혹을 계기로 출범한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은 김남준 변호사는 첫 회의에서 "경찰 견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 쇄신 TF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남준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 권한 확대에 맞는 견제·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수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본적으로는 수사 쇄신과 관련된 총론적인 부분을 이야기를 했다"며 "경찰청의 수사 쇄신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다음 주까지 안건을 취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장윤기 사건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분석을 할 생각이고, 경찰의 징계·부패 구조 등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는 다음주 경찰로부터 장윤기 사건 수사 브리핑을 받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성폭력 피해자를 시작으로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피해자 의견을 순차적으로 청취하기로 했다.
경찰 내부에서 비판이 나오는 '순환인사제'에 대해서 김 위원장은 "이날 주제는 아니었다"며 "장단점이 있는 제도인 만큼 실제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F 운영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시기인 10월 2일까지는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권고안 이행 여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쇄신 TF는 명칭을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로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TF는 향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정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