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및 민생현장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전 군수는 설을 앞두고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전주시 호성동 소재)을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딸기 신선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진안군] 2021.02.03 lbs0964@newspim.com |
전 군수는 진안산 농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특별할인행사 준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 19 감염병 방역 대응 등 직매장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관리실태를 파악했다.
명절 성수품과 정육, 채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와 신선도 유지 등 안전성 점검은 물론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시행 등 생활방역 지침의 준수 여부 등도 살폈다.
나물세트, 축산물세트 등 명절 선물세트의 준비상황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인 고추, 감자, 대파 등 특별할인 품목의 수급상황 점검을 통해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명절맞이 준비를 마쳤다.
전 군수는 이와 함께 진안고원시장과 진안홍삼한방센터, 청년몰 등 민생경제 현장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방역과 경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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