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고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민선 7기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 72%가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박 군수의 총 113건의 공약 중 이미 완료된 공약이 72%인 81건에 달했다. 추진 중에 있는 32건 사업 이행율은 84.9%로 모든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사진=뉴스핌db] 2021.01.27 lbs0964@newspim.com |
공약 완료율은 공약의 이행완료 현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민선7기 임기 내 완료예정을 목표로 측정하는 이행율과는 차이가 있다.
완주군은 그동안 '전국 유일 6년 연속, 5회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보였다.
미래신성장 먹거리 동력 확보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문화도시 지정 등 등 30개 사업 14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있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대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공약실천 로드맵 재정립,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선제대응으로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공약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행복은 군정 최상의 가치라 생각한다"며 "100% 이행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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