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은 26일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사업 가동으로 2021년 수출계약 2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제 수출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펼친다.
박준배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1.01.26 lbs0964@newspim.com |
시는 2019년 11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장려를 위한 수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 처음으로 자체재원을 통해 수출을 지원했다.
올해는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1억1500만원을 들여 수출장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달 수출전문기관 코트라와 함께'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수출보험료지원 △온라인마케팅 △외국어통번역지원 △해외규격인증지원 등 총 6개사업으로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일부 경감하고자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해외 유망시장 직접 판촉 활동을 통한 실질적 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7~8월께 북미 또는 유럽을 대상으로 7~8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가진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아 매출이 늘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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