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봉화·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오전 7시 현재 경북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포항과 울릉도 일부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또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대구와 경북내륙은 23일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북북동산지에는 24일까지 동풍이 오랜시간 이어지면서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사진=뉴스핌DB] 2021.01.23 nulcheon@newspim.com |
경북의 이 시간 현재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단위 mm)은 구룡포(포항) 5.0, 울진 2.7, 죽변(울진) 2.0, 호미곶(포항) 2.0, 소곡(울진) 1.5, 감포(경주) 0.5, 영덕 0.2로 관측됐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내륙은 23일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24일 아침 9시까지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경북북동산지에는 기온이 낮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동산지에는 24일까지 동풍이 오랜시간 이어지면서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아침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은 10~30mm로 관측되고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에 3~8c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고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고 충분한 차간 거리유지와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23일 밤에는 경북북동산지에 대설예비특보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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