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청이 코로나19 방역 비상이 걸렸다.
24일 오후 경북도청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50대 직원 A씨가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4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에서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A씨가 근무하는 도청 청사 4층 사무실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본관 4층 근무 전체 직원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수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또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24일 현재까지 도청 기자실을 이용한 기자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경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2.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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