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억 신용대출 불가"...은행들 잇따라 가계대출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한, 비대면 신청 막기로
국민, 1억원 이상 신청 안받아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은행들이 잇따라 신용대출 중단에 나섰다. 우대금리와 한도 축소에도 좀처럼 신용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신청 자체를 막아버리는 조치까지 꺼내든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쏠편한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직장인 신용대출의 비대면 신청을 받지 않는다. 또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도 2억원으로 일제히 낮췄다. 기존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가 각 특정 직군별 상품에 따라 2억5000만원∼3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한도가 1억원가량 낮아지는 것이다.

주요 시중은행 사옥 [사진=각 사]

대출 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오피스텔 담보대출(실행일이 올해 말까지인 경우, 대출 실행이 2021년이면 가능) 접수도 이달 말까지 중단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계부채의 급격한 증가세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모바일 직장인 신용대출은 한시적으로 중단하지만 일반 서민대출과 관련된 모바일 대출은 가능하다"며 "내년 1월1일 다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아서다. 특히 신용대출 증가세가 가파랐다.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전월 대비 신용대출 증가액은 4조8495억원(3.76%)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한 생활고 외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 등으로 신용대출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증가세를 관리하라는 금융당국 압박에 은행들도 우대금리를 없애고 대출한도를 낮추며 대응했지만, 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대출 중단이라는 이례적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다른 은행도 신용대출 취급을 중단하거나 한도를 축소하는 등 상황이 비슷하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1억원이 넘는 모든 신용대출을 막기로 했다. 다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KB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는 '타행 대환 주택담보대출'도 연말까지 중단했다. 지난 9일 대출상담사를 통한 주택담보·전세대출 모집을 전면 중단한 후 추가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월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 대출 상한을 2억2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낮췄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