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80대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숨졌다.
13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주 125번확진자'인 80대 여성 A씨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경주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두번째 사례이다.
경북 경주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12.13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이튿날인 5일 경주 소재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영남대 음대생' 연관 n차 감염사례이다.
당시 A씨 가족 4명이 '영남대 음대생' 연관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판정 당시 기저질환을 앓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주에서는 지난 2월 22일 시래동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이 사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현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6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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