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70대 A씨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의 직원이다.
이들은 증상이 없었으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어났다.
부천 선별진료소[사진=경기 부천시] 2020.12.12 hjk01@newspim.com |
성곡동에 사는 B씨 등 2명은 이틀전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병동에 대해서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유지한 상태로 구체적인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741명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