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와 화천에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4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흐트 격리 중인 속초 요양병원 5병동 입원 환자인 80대 A씨와 속초 19번 확진자 남편인 60대 B씨, 화천 5번 확진자 배우자 C씨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속초 7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던 지난 27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 또한 초기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7일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이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속초 19번 환자 남편인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화천 5번 환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이날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던 관계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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