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주거·인테리어 전문가 5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박스터(Baxter)' 본사 경영진을 초청해 국내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논현동 에이스에비뉴 서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스터의 파올로 베스테띠(Paolo Bestetti)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리아 카차니가(Gloria Cazzaniga) 총괄 디렉터가 참석했다. 특히, 파올로 CEO는 2008년 이후 1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 그는 현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장인정신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세션에서는 2025년 컬렉션의 테마와 기획 의도, 공간 연출 방식이 소개됐다. '서부 해안의 미학(West Coast Aesthetics)'을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1960~70년대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과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박스터 특유의 부드러운 가죽 질감을 극대화한 '시카고 소파(Chicago Sofa)'와 유려하고 조형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에이미 암체어(Aimee Armchair)' 등을 꼽았다. 몽골리아 퍼와 가죽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인가 푸프(Inga Pouf)'를 통해 소재의 질감 차이를 활용한 공간 연출 방식도 함께 제안했다.
박스터는 1990년 파올로 베스테띠 CEO가 설립한 이탈리아 대표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다. 최상급 가죽과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클래식과 빈티지, 하이엔드 모던을 아우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파올라 나보네(Paola Navone), 로베르토 라제로니(Roberto Lazzeroni) 등 여러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컬렉션을 발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 등 주요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했다.
행사가 열린 에이스에비뉴 서울점 내 박스터 쇼룸에서는 폭넓은 디자인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6층은 최신 컬렉션, 7층은 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특히 6층에는 밀라노 '박스터 시네마(Baxter Cinema)'를 포함한 글로벌 매장과 동일한 핸드페인팅 아트워크 벽지를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구현했다.
또한 쇼룸에서는 박스터가 새롭게 론칭한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3D 컨피규레이터(3D Configurator)'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가죽 샘플과 100여 가지 컬러를 실시간으로 조합해 볼 수 있으며, 완성된 디자인은 이미지 파일로 제공 돼 직관적인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