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당명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인 국민의힘이 오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당명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명 변경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현재 일정으로는 18일 설날 연휴 즈음에 2~3개 안을 당 지도부에 보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23일 최고위에 새로운 당명을 올려서 의결하는 일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간보고 일정은 현재 공식적으로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당명 변경 관련된 작업은 진행 중"이라며 "대부분이 20~30대로 이뤄진 분이라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조정훈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정훈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국민의힘의 인재영입 위원으로 활동했고 수도권에 재선으로서 중도 보수 외연 확장에 크게 도움되는 인물"이라며 "당의 이번 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 정책이 중도 외연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정훈 의원이 본인이 가진 이미지에 더해 새로운 인재를 지속적으로 충원하면서 국민의힘이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중도 외연 확장에 확실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 대표께서 여러 차례 말했고, 앞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등에서 우리 당이 지향할 가치를 말하겠지만 그 중에 청년이 우선적으로 꼽힐 것"이라며 "젊은 청년에게 어필할 수 있고 젊은 당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인선"이라고 덧붙였다.
국정대안 전문가위원회는 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과 당원에게 약속했던 후속 조치로, 당의 국정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황경태 전 경희대 총장과 신동욱 최고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4050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맘편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민전 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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