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19일 부산시 본사 3층에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오아시스(OASIS)'를 구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
오아시스(OASIS; Ontact Audit Step Innovation System)는 고화질 카메라와 대형 모니터를 갖춘 중앙 감사통제실로 실시간 현장점검 화상면담 자료송수신 등이 가능해 전국의 모든 영업점에 대해 현장 감사와 다름없는 비대면 감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기보는 선진 감사 구현을 위하여 ▲전문성‧효율성 강화로 감사시스템 혁신 ▲소통‧공감하는 감사문화 정착 ▲감사업무 공정성 강화 추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온택트 감사체계 정립 등 4대 혁신방향을 설정하고 12개의 세부 혁신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오아시스 센터 구축도 이러한 혁신과제를 실천하는 일환이다.
박세규 기보 상임감사는 "비대면 감사시스템 구축으로 감사업무 부담과 그에 따르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와 AI 기능 등을 활용한 비대면 사전 예방 감사시스템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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