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광양만 경자구역 율촌항만부지에 5700억 투입…글로벌 해양물류·산업거점 육성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7:00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양만권 대송산업단지,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
부산진해 보배연구지구, 산업기능 추가 클러스터 구축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율촌항만부지에 57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해양물류·산업거점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광양만권 경자구역 대송산업단지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부산진해 보배연구지구는 산업기능이 추기되 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정부는 4일 제11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해 광양만 경자구역 율촌항만부지 개발계획 변경승인(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경자청] 2020.11.02 wh7112@newspim.com

우선 광양항을 글로벌 해양물류·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시설용지와 항만배후단지 일부를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로 변경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승인했다.

총 326만㎡ 부지 중 석유, 화학, 의약품 제조업 등 미래신소재와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복합첨단 산업시설 132만7000㎡, 창고,운송 서비스업 등 물류·제조시설 81만2000㎡, 업무시설 5만2000㎡, 공공시설 106만9000㎡가 들어온다.

이는 광양만권 내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하고 광양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 신산업과 물류기능이 융·복합된 클러스터로 조성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향후, 정부는 기업수요를 고려해 준설토 투기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광양만권 경자구역 대송산업단지에 에너지 신산업과 친환경 관련 유치업종을 추가해 친환경 산업생태계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기존에는 금속가공제품제조, 기타운송장비 등의 업종을 유치했지만 앞으로는 식료품, 비금속광물제품, 1차 금속 제조업 등의 업종을 유치한다.

아울러 부산진해 경자구역 보배연구지구는 산업기능 추가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경자구역 중점·지역주력 업종 유치를 위해 연구개발중심의 보배지구를 산업기능이 겸비된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보배지구 중점 유치업종은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이다. 지역주력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가된 산업시설용지는 경제자유구역 및 인근 지역의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해소할 전망이다. 산업고용위기 지역인 창원시의 경제활성화로 고용창출 기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