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421마력·제로백 4.0초…7880만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형 4기통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된 엔트리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을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올해 2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2세대 '포켓 로켓' CLA 쿠페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 쿠페 세단의 고성능 AMG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차별화된다. 전면부는 동급 최초로 12개의 수직 루브르가 포함된 낮은 윤곽의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적용해 AMG 퍼포먼스 패밀리의 일원임을 보여준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샤크 노즈' 형상으로 역동적인 전면부를 완성했다. 플레어드 휠 아치를 포함한 프론트 윙은 더욱 넓어졌고, 외부 공기 흡입구는 더 뉴 AMG GT 4-도어 쿠페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뛰어난 공기역학성을 자랑한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인테리어는 모터레이싱 전통을 드러내는 디자인 요소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노란색 스티칭과 고급 나파 가죽으로 장식된 AMG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장착된 버튼으로 주행 모드 및 기타 AMG 기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이은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수평으로 디자인된 실내를 강조한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에는 리터당 역대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AMG의 새로운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하는 제로백은 단 4.0초에 불과하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에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최신 NTG 6가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안녕, 벤츠'로 작동하는 자연어 음성 인식을 통해 차량 내 온도 및 조명 조절, 라디오 및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및 받기, 문자 전송, 날씨 안내 등이 가능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부가세 포함 788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