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15일 교육 및 연구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KEITI의 환경기술분야 연구데이터 생태계 구축 수요를 KISTI의 연구데이터 관련 가이드라인 및 시스템(표준연구데이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해결하며 유기적인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해 환경기술분야와 관련 공동연구와 공동세미나 등 다각적인 교류 협력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환경기술분야 연구데이터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상호 교류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 기반 연구데이터 관리 체계 협력 △국가 R&D 정보에 관한 연구 및 상호 교류와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안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 추진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경[사진=KISTI] 2020.10.15 memory4444444@newspim.com |
양 기관은 연구데이터의 중요성과 가치가 제고되고 국가 차원에서 연구데이터의 생산량과 활용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KISTI가 보유한 연구데이터 및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환경기술분야의 연구 성과 관리 및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STI는 현재 국가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전략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 연구데이터 빅데이터화 추진 외에도 향후 타 부처 산하 공공기관의 연구데이터 관리 및 공유 구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KEITI와의 협력으로 환경기술분야의 연구데이터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연구데이터 생태계 기반으로 환경기술분야의 국가 R&D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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