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정리해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슈브리프는 지난해 8월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노력을 살펴보고 향후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연연의 대응 및 성과, 출연연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 대표 우수사례 등의 내용이 담겼다.
KISTI 이슈브리프 제25호 개요 이미지[사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2020.09.28 memory4444444@newspim.com |
출연연은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연구개발(R&D) 총 677건, 특허 출원·등록 1250건, 기술이전 292건, 중소‧중견기업 지원 7562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지속적인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활동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적 제언을 공유한다.
출연연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인 29건의 대표성과(연구성과 20건, 기업지원성과 9건)와 그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7건을 소개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출연연의 단결된 노력의 결실이 성취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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