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맛의 도시 목포시가 지난 7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소개된 이후 목포의 김을 재료로 한 음식이 출시되면서 목포 음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소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신 메뉴를 개발해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메뉴가 실제로 전국 CU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신상출시 펀스토랑 [사진=목포시] 2020.09.21 kks1212@newspim.com |
지난 7월 방송에서는 목포 9미(味)등 목포 음식을 맛깔나게 표현하고 관광명소를 방영하며 목포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시에 따르면 목포 김을 활용한 이경규의 김자반 철판 볶음밥이 편의점에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목포 김 매출 현재까지 2억원이 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명준 목포시 관광과장은 "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통해 목포를 알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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