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추석 연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21일부터 29일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처리하고,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지에 대해 특별 대청소도 실시한다.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0.09.17 kks1212@newspim.com |
또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 공간,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에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기간동안 '목포시 종합상황실 생활민원 처리반(061-270-8102)을 설치·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9월 30일, 10월 2일, 10월 4일에 수거하며, 음식물쓰레기는9월 30일, 10월 3일에 수거하는 만큼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 일에 맞춰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박동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수거 일을 숙지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 배출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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