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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외노조 굴레 벗은 전교조, 정의당 "현 정부서 행정명령 취소했다면 7년 안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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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권 바뀌었지만 정부여당, 대법원 판단까지 기다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여권은 환영 입장을 냈다. 정의당은 환영 입장을 내면서도 "정부와 여당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별다른 제도적 보완 없이 대법원 판단만 기다렸다"며 유감을 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많이 늦었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3권을 존중한 판결을 환영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앞서 전교조는 지난 2013년 해직된 교사 9명을 조합원으로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에 의해 법외노조로 통보됐다. 이후 전교조는 취소 소송을 제기해왔지만 1,2심에서 모두 기각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7.24 kilroy023@newspim.com

서 의원은 이에 대해 "'노동자단체·사용자단체는 공공기관의 어떤 간섭도 받지 않고 완전히 자유롭게 대표자를 선출하며 관리 및 활동을 조직하고 계획을 수립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는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87조를 어긴 것"이라며 "소위 글로벌 스탠다드에 반하는 판결이었다"라고 짚었다.

박찬대 민주당 교육위 간사도 "7년 만에 전교조는 합법 노조가 될 길이 열렸다"며 "이번 판결은 단순히 법외노조에 대한 판결을 넘어 정치-사법-행정권력에 의해 불법적으로 행해진 탄압에 대한 판결"이라고 입장을 냈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우리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할 현장 교사들의 힘과 열정을, 적폐를 청산하는데 낭비하게 만들었다"며 "노조의 자주성이 정권의 정치적 이유로 부정당하고 침해받지 않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환영 입장을 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의원. 2020.07.24 kilroy023@newspim.com

정의당도 대법원 판단에 즉각 환영 입장을 냈다. 다만 민주당과 정부가 "정권 교체 이후 침묵을 지켜왔다"며 비판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교육부와 민주당은 촛불의 힘으로 정권이 바뀌었지만 유독 전교조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왔다"며 "교육부와 민주당은 재발방지와 함께 교사의 교육권과 노동권 보호와 관련하여 명백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도 "'나중에'로 일관하며 외면했던 정부와 여당에 유감을 표한다. 현 판결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현 사안에 대해 대통령이 약속을 이행하고 노동부 장관이 '노조아님 통보' 행정명령을 취소했다면 사법부에 판결을 묻지 않을 수 있었다"며 "'나중에'로 일관한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대법원은 3일 박근혜 정부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통보'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노동조합 해산과 다를 바 없는 법외노조 통보를 법률이 아닌 시행령으로 정한 것이 위헌이라는 판단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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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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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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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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