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5일 결혼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르엔터테인먼트] 2020.07.06 jyyang@newspim.com |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다. 오늘 많은 분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애부터 결혼 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우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우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 합류해 2017년까지 함께했다. 현재는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개인활동에 전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