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악성 루머 최초 작성자·유포자에 민·형사상 조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소속 변호사가 배우 송중기와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도는 법무법인 광장이 해당 소문은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광장은 12일 오후 낸 공식 입장문에서 "우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광장은 "해당 변호사의 신상 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 사실이 포털사이트, 소셜네트워크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된다"며 "허위 사실 유포와 개인정보 노출은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즉시 유포 행위를 중단하고 허위 사실을 삭제해주길 바란다"며 "이런 범쥐 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 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송중기가 유명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여성 변호사와 교제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소문과 관련해 송중기 소속사인 하이스토리디앤씨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며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등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송중기 2019.05.28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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