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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토닉스, 섬유근육통 신약 FDA 승인으로 성장 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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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P '톤마야' 16년 만에 FDA 승인 획득
비마약성 진통제로 효능과 흡수율 혁신
4분기 상업화 시작, FY26 매출 급증 전망

이 기사는 8월 18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토닉스 파마슈티컬스 홀딩(종목코드: TNXP)이 새로운 섬유근육통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바이오테크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톤마야(Tonmya™, TNX-102 SL)'가 8월 15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전 세계 4천만 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게 됐다.

토닉스 파마슈티컬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 16년 공백을 깬 혁신적 치료법

토닉스 TNX-102 SL의 이번 FDA 승인은 의료계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섬유근육통 치료제로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승인된 신약이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만 약 1천만 명, 전 세계적으로는 약 4천만 명의 환자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기존 치료제들의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토닉스의 '톤마야(TNX-102 SL)'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톤마야는 사이클로벤자프린 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설하정으로, 기존 경구제와 달리 간의 초회 통과 대사를 우회해 빠른 흡수와 대사물질 생성 감소 효과를 보인다. 하루 한 번 취침 전 복용하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혀 밑 투여를 통해 빠르게 혈류로 흡수되는 혁신적 제형이다.

토닉스의 '톤마야' 설하정 이미지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섬유근육통은 중추신경계의 감각 및 통증 신호가 과도하게 증폭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통증 질환으로, 전신에 퍼지는 만성 통증, 회복되지 않는 수면, 극심한 피로감, 아침 관절 경직 등이 주요 증상이다. 환자의 80%가 여성으로 추정되며,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우수한 효능

FDA 승인은 총 9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건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 'RELIEF'와 'RESILIENT'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각각 503명과 457명의 섬유근육통 성인 환자가 참여했으며, 미국 내 73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였다.

토닉스의 RESILIENT 연구에서 위약 대비 통증 감소 효과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두 연구 모두에서 톤마야는 14주 후 일일 통증 점수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RESILIENT 연구에서는 톤마야 치료군이 11점 척도의 일일 통증 수치에서 평균 1.8점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1.2점 감소에 그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더욱 주목할 점은 톤마야를 복용한 참가자 중 더 높은 비율이 3개월 후 통증이 30% 이상 개선되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환자의 전반적 변화 인식, 수면 장애, 피로 측정 등 6가지 사전 지정된 주요 2차 평가변수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토닉스의 RESILIENT 연구에서 TNX-102 SL 치료 결과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구강 감각 저하, 구강 불편감, 이물감 있는 맛, 졸음 등이었으며, 대부분 경미하고 1시간 미만 지속되는 일시적 증상으로 자연 해결됐다. 약물 관련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은 보고되지 않았다.

◆ 주가 급등과 시장의 기대감

이번 FDA 승인 소식은 주식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토닉스 주가는 15일 정규장에서 51.35달러로 13.81% 하락 마감했으나, 뉴욕증시 마감 직전 FDA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59.31달러로 15.50% 급등했다.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억4,906만달러를 기록했다.

토닉스 파마슈티컬스(TNXP)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 = 나스닥]

올해 들어 토닉스 주가는 55.70% 상승했으며, 최근 1년간으로는 14.7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약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17일 장중 130달러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올해 3월 4일에는 6.76달러까지 하락해 52주 최저가를 찍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여왔다.

토닉스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월 5일, 나스닥의 최소 공모가 요건인 1달러를 충족하기 위해 1대 100 비율의 주식병합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상장 유지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주당 가격을 조정해 거래소의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현재 토닉스를 분석하는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와 잭스 스몰캡 리서치 모두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70달러와 50달러로, 평균 목표주가 61.67달러는 현재 주가보다 20.1% 높은 수준이다.

◆ 의료계 전문가들의 호평

의료계 전문가들은 톤마야의 등장을 섬유근육통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프로비던스 스웨디시 메디컬센터 류마티스 연구소장 필립 미즈 박사는 "수년간 대부분의 섬유근육통 환자들에게 충분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지 못하는 제한된 옵션 속에서 해당 질환을 관리해왔다"며 "톤마야는 회복되지 않는 수면 문제를 직접 겨냥하는 혁신적인 치료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토닉스의 TNX-102 SL 이정표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섬유근육통 환자이자 미국 섬유근육통협회 설립자인 셰런 월드롭은 "지난 16년간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 옵션 없이 방치돼 왔다"며 "이번 치료제 승인은 매우 고무적인 진전이며, 수백만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캔자스대학교 보건의료시스템의 안드레아 L. 채드윅 박사는 "톤마야는 혀 밑 투여 방식으로 빠르고 지속적인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하며, 내약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프로파일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로 시장 독점권 확보

토닉스는 톤마야에 대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5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프로텍틱(Protectic™) 보호 유텍틱 기술과 앵스트로 테크놀로지(Angstro-Technology™) 제형 등 독자적 조성물이 특허에 포함됐으며, 이들 특허는 톤마야의 미국 내 시장 독점권을 2034년까지 보장한다.

현재 심사 중인 사용 방법 관련 특허가 추가로 승인될 경우 독점 기간은 최대 2044년까지 연장될 수 있어,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토닉스의 수익성 확보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4분기 상업화로 매출 급증 기대

토닉스 최고경영자(CEO) 세스 레더먼 박사는 올해 4분기 중 환자들에게 톤마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톤마야는 오는 4분기부터 미국 내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상업적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TNX-102 SL 출시를 계기로 토닉스의 매출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13.81% 감소한 87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지만, 2026회계연도에는 9,417만달러로 982.38%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회계연도에는 매출이 17.69% 늘어 1억1,083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토닉스의 젬브레이스 심터치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현재 토닉스의 주된 매출원은 편두통 치료제인 젬브레이스 심터치(Zembrace® SymTouch®, 주사제)와 토심라(Tosymra®, 비강 분무제)로, 분기 매출이 약 200만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이를 초과하고 있어 TNX-102 SL 출시 전까지는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②편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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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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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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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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