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8일 베트남 증시가 외국인 순매도 속 혼조 마감했다.
- VN지수는 0.26%·HNX지수는 1.32% 상승했다.
- PLX 급등이 낙폭을 막았고 유동성은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82.32(+3.68, +1.3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차익 실현과 매도 압력으로 인해 시장 전반은 하락세로 기울었다.
호찌민 VN지수는 0.26% 상승한 1,732.02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1.32% 오른 282.3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거래에서 은행 및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급격히 심화됐다. SHB(Saigon - Hanoi Commercial Joint Stock Bank), TCB(Techcombank),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EIB(Vietnam Export Import Commercial Joint Stock Bank), HCM(Ho Chi Minh City Securities Corporation), SHS(Saigon-Hanoi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LPB(Fortune 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이 하락하면서 시장이 장 초반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석유 및 가스 부문이 시장의 낙폭을 제한했다. PLX(Petrolimex),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BSR(Petrovietnam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rporation), OIL(PetroVietnam Oil Corporation) 등이 강세를 주도했다.
부동산과 건설자재, 소비재 부문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거래에서 주목할 만한 점 중 하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순매도 움직임이었다.
현지 매체 하노이 모이가 인용한 파이어앤트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 1,801억 동(약 637억 원) 규모의 베트남 주식을 매수하고, 1조 9,473억 동 상당을 매도하면서 총 7,673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에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으며,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SSI, VCB(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 VHM(Vinhomes)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증시 석유 및 에너지 섹터의 대표 종목인 PLX가 이날 특징주로 꼽힌다. 최대 상승폭인 6.9%까지 오르며 3만 7,950 동으로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중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하노이 모이는 전했다.
PLX가 보유 중인 자사주 2,330만 주 이상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이날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PLX는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주문 매칭 시스템을 통해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최저 입찰가는 CPA 베트남 회계법인이 2026년 6월 9일 자로 발행한 문서 및 가치평가 증명서에 명시된 주가보다 낮을 수 없다. PLX는 매 거래일마다 국가증권위원회에 등록된 총 주식량의 최소 3%, 최대 10%를 매도해야 한다.
현금 흐름 측면에서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PLX 주식을 215억 5,000만 동어치 매수하고, 70억 4,000만 동어치 매도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전체 시장에서 7,670억 동 이상의 순매도세를 보인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기업 실적 측면에서도 PLX는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63% 증가한 약 234조 9,160억 동에 달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약 2조 460억 동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한 2조 8,090억 동에 달하며 상장 이후 분기별 최고치를 나타냈다.
PLX는 다만 유가 변동, 환율, 자본 비용, 운송비, 재고 및 매출채권 등으로 인해 석유 사업의 수익률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시장 전체 유동성은 16조 동을 소폭 웃돌면서 자본 유입이 아직 강하게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고 베트남 플러스는 분석했다. 직전 2거래일의 하락 이후에도 시장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