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자국 빅테크에 "엔비디아 H20 칩 구매 이유 대라"...당국 압박에 주문 축소 움직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바이트댄스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에게 미국 엔비디아의 H20 인공지능(AI) 칩 구매 사유를 해명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엔비디아 간의 '중국 판매 재개 합의' 이후에도 중국 내 불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등 규제 당국은 일부 기업들에 H20 칩 주문 사유를 소명하라고 통보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기업들은 당국의 질의 이후 주문 물량 축소를 검토 중이다. 한 중국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엔비디아 칩을 사는 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반도체 칩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국 규제 당국은 특히 정부 및 안보 관련 프로젝트에서 엔비디아 칩 사용에 대해 점점 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기업들에게 정부 프로젝트에 H20 칩을 쓰지 말라는 통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 캠브리콘 등 중국 내 칩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앞서 엔비디아는 중국 내 H20 칩 판매 재개를 위해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 합의는 미국 안보 전문가들로부터 "중국 군사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중국은 또 엔비디아 칩의 보안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킬 스위치'나 '백도어' 등의 기능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킬 스위치'(kill switch)는 원격으로 칩을 비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이고, '백도어'는 기기 내부에 숨겨진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엔비디아 측은 "킬 스위치나 백도어가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해서도 안 된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엔비디아의 칩에 대한 중국 당국의 불신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내 엔비디아 점유율이 2024년 66%에서 올해 55%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