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당 최대 5억원 사업화 자금 지원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하이터치 기술기반 도어 산업(대구)·목재 활용 나노옻칠 표면처리 고도화(강릉) 등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7일 비수도권 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지원과제 23개를 선정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미래먹거리 23개 과제를 선정발표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6.07 pya8401@newspim.com |
지역 미래먹거리 선정사업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통·연고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5억원씩 사업화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14개 광역지자체에서 83개 과제를 신청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과제를 유형별로 보면 ▲기계·소재 9개(39%) ▲바이오․의료 7개(30%) ▲화학 4개(18%) ▲전기·전자 2개(9%) ▲에너지·자원 1개(4%) 순이다. 특화자원의 제품화와 고부가가치화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는 평가다.
곽재경 지역특구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 중소기업을 육성해 고용과 매출을 창출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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