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신한금융,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 가게' 프로젝트 진행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1982년 대구 국채보상로에서 문을 연 밀밭베이커리는 미인빵과 메론빵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6월부터 밀밭베이커리의 맛있는 빵을 서울과 제주 등 전국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도움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3일부터 진행한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 가게'프로젝트가 3일부터 진행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6.02 pya8401@newspim.com |
프로젝트 첫 행사로 소상공인 1인 미디어 플랫폼인 '가치삽시다'(PC https://v.dongbanmall.com /모바일 https://mv.dongbanmall.com)에 백년가게 청년상인 소상공인(지방자치단체 추천) 등 50개사가 입점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 첫날인 3일에는 10개사가 우선 입점한다. 이후 7월13일까지 순차적으로 50개사가 입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기획전 이외에도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매출원 확보를 위해 상품소개 콘텐츠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홍보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입점 준비부터 판매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 온라인 진출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기부와 신한금융그룹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외에도 신한카드의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앞으로도 비대면과 디지털화 등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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