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총리에게 재선거·특검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쌍둥이 득표 등 선관위의 진상규명 배제를 비판하며 시민 분노가 전국으로 확산됐다고 주장했다.
- 장 대표는 투표용지 상자 폐기·표 누락 의혹과 다수 선거소청을 언급하며 전국 재선거 실시와 특검 출범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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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득표 869건·세쌍둥이 득표 15건"…선관위 조사 방식 비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재선거와 특별검사 도입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민석 총리는 선관위 해체까지 주장했고, 정청래 대표는 특검에 동의한다고 했다"며 "오늘이라도 만나서 재선거와 특검을 논의하자"고 밝혔다.

그는 회동 형식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상관없다"며 "3자 회동도 좋다"고 했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시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도 다수 의석으로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 큰 오산"이라며 "올림픽공원에 가서 시민들의 함성을 들어보라"고 적었다. 이어 "이미 잠실을 넘어 전국에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시민의 분노를 외면한 대가는 단 하나, 정권의 몰락뿐"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일부 지역에서 동일 득표수가 반복적으로 나온 사례를 거론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진상규명 방식도 비판했다. 그는 "쌍둥이 득표가 전국적으로 869건, 세쌍둥이 득표도 15건 발견됐다"며 "그런데도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를 조사 대상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가 "확률적으로 가능하다"는 취지의 설명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확률적 가능성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사실을 검증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확률을 예로 들며, 드문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면 이를 단순한 가능성으로 넘길 것이 아니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상자 폐기 의혹과 교육감 선거 표 누락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이미 접수된 선거소청만 35건에 달한다"며 향후 문제 제기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며 "당장 특검을 출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