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지역에 강화된 방역조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0 경기국제보트쇼를 취소하기로 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전경 2020.02.04 jungwoo@newspim.com |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지난 3월에서 다음달로 연기되며 방역을 강화한 안전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경기도는 앞으로의 2주가 수도권에서 코로나를 안정시키기 위한 절대고비라는 판단 하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려 했으나 지금은 방역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라며 "올해 함께 방역에 성공해서 내년에는 전염병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보트쇼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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