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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쿠팡발 96명 확진…작업용 PC서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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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근무한 종사자, 외주직원 및 방문객 등 전체 4351명 중 88.2%인 3836명에 대해 전수조사한 가운데 이중 9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29일 0시 기준 총 96명이며, 이중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38명이 됐다"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할 때 전수검사 대상 전체가 노출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4351명 전원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자의 가족 중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에 대해 출근금지 조치하고 유증상 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질병관리본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발생현장의 작업장, 휴게실, 남녀락커룸 등 전 구역에 대한 환경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 환경조사에서 총 67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공용 안전모와 2층 패킹(Packing) 작업장내 작업용 PC에서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회사의 소독 조치 후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도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해당 시설 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지속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 쿠팡물류센터의 경우 경기도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706명에 대해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이중 밀접접촉한 36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물류센터 내 드라이브스루 및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3개소를 설치해 현재 699명이 검사 중이다.

광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신규 확진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직원으로, 지난 27일 증상이 발현돼 인천 부평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는 광주 현대그린푸드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 근무자 598명 중 277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28일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요양보호사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요양원에 출근한 이력이 있다. 아울러 29일 오전 중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행복한요양원에는 2개관에 114명이 입소 중이며, 종사자는 82명이다. 이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5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사를 진행중으로, 전직원과 입소자에 대해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해당 요양원 2관은 현재 코호트격리 중이며, 상태가 중한 8명의 입소자를 29일 포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나머지 종사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후 모니터링 중이다.

27일 부천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는 건물내 접촉자 26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상주 직원 1860명에 대해 전수검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65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2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815명으로 전일 0시 대비 20명 증가했다.(전국 1만1402명) 경기도 확진자 중 649명은 퇴원했고, 현재 147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29일 0시 기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경기도 공공의료기관 5곳 및 도내 종합병원 8곳의 협력으로 총 16개 병원에 528개의 치료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병상은 29%인 153병상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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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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