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심사·행정사무 감사·결산 심사·조례안 등 처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가 20일 제6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갖고 29일까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세종시의회가 20일 제62회 정례회를 개회해 2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사진=세종시의회] 2020.05.19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의 제보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시의회는 이어 다음 달 11~12일 지난해 시청과 교육청 세입세출과 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할 예정이다. 같은 달 15일부터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3일 본회의에서 회기를 마무리 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회기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불요불급한 예산과 의안 등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과 방역에도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시의회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회의로 이번 회기가 끝나고 나면 6월 30일과 7월 1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 등 후반기 원구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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