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했던 집다리골자연휴양림과 강원숲체험장 숙박시설을 16일부터 부분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 도립 집다리골자연휴양림 계곡.[사진=강원도]2020.05.08 grsoon815@newspim.com |
이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운영을 통해 침체한 지역관광을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다만 위험도를 고려해 10인 미만 숙박시설로 이용을 제한하고, 숲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 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예약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오는 14일 오전 9시 부터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약시스템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심진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휴양림에서 치유 될 수 있도록 청결유지와 철저한 방역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이용자분들께서도 개인별 위생수칙과 행동요령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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