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약혼녀인 캐리 사이먼스(32)가 29일(현지시간) 아들을 출산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총리실 대변인은 당초 초여름이었던 예정일보다 빠른 날짜에 런던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완치 후 회복기를 거쳐 지난 27일 업무에 복귀했다.
올해 초 이혼한 머리너 휠러와의 사이에서 이미 4명의 자녀를 둔 존슨 총리는 55세의 나이로 늦둥이 아들을 얻게 됐다.
사이먼즈는 임신 기간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었으나 곧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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