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가 대표 사회 공헌 지식 프로젝트인 'SBS D포럼(SDF)'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바뀌는 세상을 들여다본다.
2020년, 바이러스가 세계의 일상을 마비시켰다. 지난 100년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대유행은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던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문명사적 전환까지 앞당기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0.04.23 jyyang@newspim.com |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의 초입에서 많은 사람들은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SDF는 다가올 세상은 어떻게 바뀔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새로운 생존의 조건'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올해 SDF2020은 '겪어본 적 없는 세상: 새로운 생존의 조건'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권위자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청사진과 이 시대 우리가 가져야 할 질문과 화두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SDF는 10월 말 포럼을 준비하는 동시에 연중 온라인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내외의 다양한 생각과 시도, 실행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을 만들 계획이다.
또 물리적 거리두기의 상황이 나아지면 소규모 모임도 개최해 SDF를 사랑하는 팬들과 자문 위원들이 직접 만나 토론하며 함께 SDF를 만들어가는 안도 계획 중이다.
올해 SDF 포럼은 2020년 10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예정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게 힘들어질 경우 TV 프로그램 시리즈로 내용을 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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