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다음웹툰'이 '2020 천하제일(天下第一) 웹툰공모전'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20 천하제일 웹툰공모전'은 다음웹툰에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전'이 발전 진화해온 형태로,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다음웹툰'이 '2020 천하제일(天下第一) 웹툰공모전'을 시행한다. [제공=다음웹툰] 2020.04.09 yoonge93@newspim.com |
올해부터는 새로운 타이틀 아래 응모자격과 혜택이 확장됐다.
우선, 기존에 연 1회 진행됐던 공모전이 상하반기에 걸쳐 전반전과 후반전, 총 연2회로 진행된다. 각각 15작품씩 총 30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도 응모 가능하게 됐다. 이번 전반전 응모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 까지다.
다음웹툰 관계자는 "다음웹툰 공모전이 웹툰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해왔다. 응모 자격도 신인급 작가에서 경력작가, 팀, 에이전시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웹소설 원작의 웹툰'도 응모 가능하다. 창작에 제약을 두지 않고 재목을 가려낼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능 있는 작가들이 빨리 데뷔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웹툰'의 정통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웹툰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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